: 코로나 서울나들이 서울숲으로 간다면 센터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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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서울나들이 서울숲으로 간다면 센터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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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클레어하이 2020. 3. 2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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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시국이 어렵지만

몇주째 주말까지 집에만 있다보니 우울증이 올것같아

마스크챙겨 서울나들이 다녀왔어요. 서울은 정말 놀곳도 많고, 볼것도 많지만, 코로나일수록

밀폐된곳은 위험하다보니 야외로 많이 나가시는것같아요

 

부쩍 따듯해진 봄날씨도 한몫하고요

요즘따라 왜이렇게 따듯하고, 하늘은 유독 맑은걸까요.

빨리 이 코로나가 종식되어야, 제대로된 봄을 느낄 수 있을텐데요

 

친구가 한강도 사람이 엄청 많다고 하는데

서울숲도 정말 많았다. 코로나가 정말 여러사람 힘들게 하는구나..아니 전국민을 힘들게 하는구나..하고 느꼈다

 

구름한점 없는 서울하늘

서울숲에 온다면 꼭 가보기로 했던 센터커피,

이미 인스타로 너무 유명한곳이라서, 처음 갔을때는 만석이라 돌아와야했다.

물론 서울숲 근처에는 센터커피 외에도 정말 예쁜 카페가 엄청나게 많다. 예쁜 가게도, 식당도

아니 그 거리자체가 너무너무 예쁘다. 어쩜 이렇게 서울숲 바로 옆에 딱 붙어서...ㅎ

 

센터커피

만석이라 나갔다가 성수동 한바퀴 돌고

다시 돌아오니까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서울숲 센터커피는 총 1층 2층으로 나뉘어져있는데, 1층에서 주문하고, 나오길 기다렸다가 받아서 1층에 앉거나 2층에 앉으면된다. 그런데 1층은 자리가 좀 애매하다. 좌석이

커피만드는 공간(?) 바(?)를 마주보고 앉는 구조라서 조금 애매하다

자리도편함..요즘은 왜이렇게 의자를 다 불편하게 만드는걸까..빨리 나가라는 걸까..그래야 회전율이 빨라서 매출올리기가 쉬워서 그런걸까..하지만 커피값도 비싼데 ㅠㅠ

 

 

 

 

암츤 커피를 들고 2층으로 올라왔다.

이 창가 자리가 비어있었다. 이 자리로 말할것같으면, 인스타나 블로그에 센터커피 치면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을공간인데, 지금은아직 겨울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나무가 앙상해서 배경이 별로지만,

여름쯤 되면, 나무도 정말 화창해져서, 창밖으로 보이는 경치가 그렇게 예쁘다.

 

자리를 잘 잡으니정말 오래있게 되더군.

...아무튼 서울사람이라면 서울숲...뉴요크에 센트럴팍이 있다면,

서울에는 서울숲이 있다 하하하

. 꼭 한번 가보세요 마스크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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